축구 국가대표 이강인(19)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영문 매체 PML데일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출신 미드필더 데니스 체리셰프와 이강인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는 8일 오전 5시에 열리는 에이바르 원정 경기 참여가 어려워졌다.
앞서 이강인의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군 팀 내 의심 사례 1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당사자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PML데일리 보도를 통해 이강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이강인은 코로나19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었다. 이강인이 지난달 합류했던 한국 국가대표팀과 이후 소집을 마치고 복귀한 발렌시아에서 모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달 중순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 카타르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 대표팀에선 황희찬(라이프치히), 조현우(울산) 등 선수 7명을 포함해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표팀 소집 기간 검사에서 이강인이 양성 반응을 보인 적은 없다. 하지만 이후 발렌시아에서는 지난달 2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검사에서 데니스 체리셰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출신 미드필더 데니스 체리셰프와 이강인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는 8일 오전 5시에 열리는 에이바르 원정 경기 참여가 어려워졌다.
앞서 이강인의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군 팀 내 의심 사례 1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당사자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PML데일리 보도를 통해 이강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이강인은 코로나19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었다. 이강인이 지난달 합류했던 한국 국가대표팀과 이후 소집을 마치고 복귀한 발렌시아에서 모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