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학과별 맞춤형 취업전략 특강 실시

안성시 석정동에 위치한 한경대학교 전경. [사진=국립한경대학교 제공]

국립한경대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전공)별 진로취업잡기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과별 맞춤형 특강으로 △ 2020 하반기 채용 동향 △ 입사지원서 작성법 △ 유형별 면접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코로나19로 학교에 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2주간 언제든지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강에 앞서 22개 학과 학생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그에 맞춰 ‘응용수학과’는 공기업에 초점을 맞춘 NCS기반 입사 지원서 작성 및 인적성, ‘소프트웨어&서비스컴퓨팅전공학과’는 사기업 취업을 위한 입사 지원서 작성 및 면접 전략 등 학과별로 학생들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자리센터 이세나 직원은 “특강에 앞서 지난 1학기·2학기 학부별 수요조사를 통해 공기업과 사기업 중 선택할 수 있게 신청 받고 ‘선배들의 채용 사례’, ‘유형별 면접 분석’, ‘졸업 후 진출 분야 및 준비사항’,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수강 후 전체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는 아직 집계 중이나,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세우고, 이력서·포트폴리오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등 대부분의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7일부터 3일간 ‘2020 진로·취업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학생들의 꿈과 미래에 보탬이 되고자 유익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있어서 학생들의 의견을 중점으로 개선해 형식적이 아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한중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찾아가는 학부별 진로취업 특강으로 학생들이 전공별로 취업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일자리센터 진로취업 페스티벌' [사진=국립한경대학교 제공]

한편, 오는 7일부터 진행되는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 진로취업 페스티벌'은 사전예약을 통해 한경대학교 재학생·수료생·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및 취업특강을 실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경대학교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