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반월‧시화 산단에 스마트공장 플랫폼 적용

2020-12-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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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사업단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S일렉트릭은 반월·시화공단에 오픈형 스마트 공장 플랫폼 테크 스퀘어(Tech Square)를 보급하고, 스마트 공장 멘토링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밀착 컨설팅에 나선다.

테크스퀘어는 수요자와 공급자는 물론 산학 전문가 등이 누구나 자유롭게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수요‧공급 기업 매칭 △생애주기 멘토링 △프로젝트 관리 △유지보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솔루션 일괄 공급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고객 현황을 분석해 플랫폼에 참여한 각 분야별 최적 기업을 고객과 매칭함으로써 구축 비용이 절감되는 등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대했다.

또 각 분야 전문 기업이 도입 초기부터 구축, 유지보수에 이르는 스마트 공장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정보와 솔루션을 멘토링 형태로 제공해 확장성은 물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사업단은 공단 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홍보, 참여기업 모집 등 사업 운영·관리를 맡는다.

참여 희망 기업은 LS일렉트릭 전문가의 현장진단 및 고도화에 필요한 적용기술 등 시스템 전반에 걸친 무료 멘토링을 6주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LS일렉트릭 권봉현 자동화 CIC(사내독립기업)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공장 보급에 앞장서는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사업단과 함께 제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0일 경기 안산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LS일렉트릭 권봉현 전무(오른쪽 세번째)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조병걸 스마트산단사업단장(왼쪽 세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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