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하게 인쇄하자”…사진·의류 특화 '프린터' 출시

2020-11-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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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업계가 전문가용 포토 프린터, 의류용 프린터 등 특화된 프린터 기기를 출시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사무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A3+ 전문가용 포토프린터 ‘픽스마 프로 200’(이하 프로 200)과 ‘이미지 프로그래프 프로 300’(이하 프로 300) 등 총 2종을 출시한다.
 

픽스마 프로 200. [사진=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신제품 2종은 고속 출력은 물론 사용자의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으로 인쇄 품질은 높이고 제품의 크기를 전 기종 대비 약 15%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신규 8색 염료 잉크의 프로 200과 안료입자를 마이크로 캡슐화한 루시아 프로(LUCIA PRO) 10색 잉크의 프로 300은 충실한 색 재현과 고화질의 출력 품질을 제공한다.

마젠타, 레드, 블루 색상 영역에서 보다 투명하고 생생한 색채와 깊은 색 재현을 실현하며, 고밀도 검정잉크 사용으로 어두운 부분의 레드, 블루 계열 색감을 보다 선명하게 전달한다.

프로 300의 경우 검정 농도가 더 높은 신규 매트 검정 잉크를 탑재해 파인 아트지에서 더 높은 색 표현성을 자랑한다. 어두운 영역에서의 암부 표현과 그라데이션 범위를 높여 선명한 명암 표현과 균일한 광택을 실현한다.

또 최적 이미지 생성 시스템(OIG System)과 모니터 컬러 매칭 기능을 통해 생산성을 한 단계 높였다.

광택과 브론징 억제 위한 더 나은 조합, 색재현율과 농도를 위한 더 나은 조합 등 최적의 잉크 배치 결정과 모니터의 색상 표현과 인쇄물의 색 사이의 간격 최소화로 재인쇄 및 수정 시간을 대폭 절약해 준다.

비스듬히 급지된 용지를 보정하는 스큐(Skew) 보정 메커니즘을 탑재해 두꺼운 용지 등 다양한 용지에도 인쇄 불량 없이 안정된 출력을 제공한다.

 

GTX PRO 423. [사진=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글로벌 프린터 브랜드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는 커스텀 의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가먼트(의류) 프린터 GTX PRO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5세대 DTG(Direct to Garment) 프린터로, 다품종 소량생산에 특화된 의류 출력 방식이다.

브라더 GTX는 출력할 이미지 데이터만 있다면 준비 과정 없이 바로 생산이 가능해 수많은 종류의 제품을 그때그때 생산해 재고 없이 운영할 수 있다.

브라더 GTX PRO 2종은 1200x1200dpi 해상도 이미지를, 유색 원단은 시간당 최대 40장, 흰색 원단은 시간당 최대 55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친환경 수성 잉크인 이노벨라 텍스타일을 사용해 출력 후에도 원단의 통기성이 뛰어나고 세탁 후 외관 색상 변형이 없다.

또 프린터 내부 헤드 안까지 화이트 잉크를 자동 서큘레이션 해 주고, 한글을 지원하는 등 제품 자체의 유지 및 보수 기능을 강화해 운영 비용을 낮추었다.

이 제품은 잉크 카트리지 교체가 아닌 잉크 탱크 시스템(잉크 충전)을 채택하고, 사용 전 화이트 잉크의 자동 서큘레이션을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브라더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시 리스 이자 또는 초기 운영비용으로 200만 원 지원 ▲GTX와 연결해 사용할 노트북 지원 ▲12월 말까지 GTX PRO 424 구매 고객에 한하여 11%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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