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군에 “훈련 강화해 세계 일류 군대 돼야”

2020-11-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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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군에 전쟁 승리 능력을 높일 것을 지시했다.

25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군사훈련에 대한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회의에서 “실전화 군사훈련을 한층 강화해 전쟁에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에서 신시대 당의 강군 사상과 군사전략 방침을 관철하고, 전쟁 대비 태세를 확고히 갖추는데 집중해 중국군이 세계 일류 군대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사훈련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중국의 안보 환경과 군사적 태세, 군의 임무와 조직, 현대전 형태, 국방과 군대의 현대화 목표 등에 변화가 일어나 군사훈련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1월 12일 상하이에서 열린 '푸둥(浦東) 개발·개방 30주년 축하 대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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