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지류인 삼봉천은 박달동 지역 총 연장 2.61㎞에 이르는 소하천이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 시장은 지난 2017년 12월 3년여 동안의 공사 끝에 삼봉천 일대를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가꿨다.
자연석 쌓기와 차집관로 이설로 수생태계를 복원하고, 탐방로 조성과 초화류 식재로 수변공간도 만들었다.
최 시장은 "금번 환경부 주최로 열린 2020 전국 생태하천 우수사례 콘테스트에 삼봉천 조성사례를 출품,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그 영광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한편, 삼봉천은 심사과정에서 사후관리와 수질개선, 생태복원,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지역주민 협조와 교육 등 고른 분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