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 측은 가입자 증가 원인으로 사업 초반부터 온라인 채널에 집중하고 고객관점의 상품·서비스를 내놓은 덕분으로 보고 있다.
2014년 알뜰폰 사업을 시작한 U+알뜰모바일은 2015년 경부터 온라인 전용 상품인 유심요금제를 운영해왔다. 유통 비용을 줄여 고객에게 직접 혜택을 주자는 상품전략을 기반으로 만든 요금제로, 가격이 기존 대비 50% 정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GS25와 네이버, 쿠팡 등과 제휴해 온·오프라인 판매 접점을 늘려온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온라인에서 신청한 뒤 인근 GS25매장에서 유심을 찾아가는 '바로픽업 서비스'나 오늘배송 서비스, 셀프개통 서비스 등도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