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위한 ‘2020 복지·보건 사례수기 발표회 및 찾아가는 복지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80여 명 이내로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위기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어려움을 나누고 실천하는 과정을 담은 사례・수기 공모작에 대한 우수작 시상 및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기여한 ‘찾아가는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각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대한 자료를 함께 공유하며 지역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 유공부문’에서는 공무원은 포승읍 신예은, 송탄출장소 사회복지과 정준영, 신평동 김유준, 시민은 안중읍 최승규, 포승읍 김유순, 진위면 이정숙, 지산동 양기남, 평택노인복지센터 김은봉, 안중소규모요양시설 김명숙 등 9명이 수상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많은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실현과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