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사상 처음 온라인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0’이 19일 막을 올렸다. 넥슨과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준비 중인 신작의 출시일과 게임 정보들을 공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지스타 2020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개최된다. 기존에 부산 벡스코를 중심으로 열렸던 현장 전시회는 트위치를 통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넥슨은 이날 지스타와 콘텐츠 축제 ‘네코제9’를 아우르는 ‘위 딜리버 조이(WE DELIVER JOY)’ 캠페인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
이곳에선 신작 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 ‘커츠펠’에 대한 소개와 게임 이미지, 영상을 볼 수 있다.
지난 9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전편 스토리를 풀 보이스로 구성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였고, 높은 수준의 일러스트와 라이브2D 연출 등으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특징이라고 넥슨은 강조했다.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를 개발한 코그(KOG) 개발사의 신작으로, 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액션 배틀 장르의 PC 온라인 게임이다. 세밀한 매칭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수 유저들 간에 다양한 콤보와 스킬 조합으로 실력을 겨루는 액션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넥슨은 자사의 최대 콘텐츠 축제 ‘네코제9’에 대한 소식도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신규 영상을 이날 최초 공개했다. 20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김재영 대표, 이한순 PD, 김범 AD 등 총 8인의 개발진이 설명하는 오딘에 대한 소개와 ‘모션 캡쳐’, ‘3D 스캔’ 등의 기술을 활용해 진행되는 게임 제작과정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오딘은 모바일과 PC온라인에서 동시 구현되는 멀티플랫폼 MMORPG로 개발 중이며, ‘언리얼 엔진4’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함께 사용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이 특징이다.
이한순 PD와 김범 AD는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필드를 바탕으로, 현존하는 모바일 게임 중 최고 퀄리티의 게임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며 “신화와 아티팩트에 기반한 리얼리즘과 게임이라는 판타지의 결합을 통해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MMORPG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신작 모바일 MMORPG ‘미르4’를 오는 25일에 정식 출시한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미르4 쇼케이스를 열어 미르4의 세계관 등 주요 정보를 제공했다.
미르4의 핵심 개발진인 성정국 PD와 이장현 사업실장은 미르4 사전 테스트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성 PD는 전투 관련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 스킬 쿨타임을 개선, 보스 스킬 패턴의 다양화, 전투 이동 속도 개선 등을 약속했다.
이 사업실장은 “미르4는 게임이 가져야 할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투 기반의 MMORPG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MMORPG로 확장되는 시스템 MMORPG로,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안정성의 점검을 마친 만큼 출시일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개막 첫날 트위치 공식 지스타TV 채널에선 평균 5000여명의 시청자가 신작 발표 등을 시청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지스타 2020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개최된다. 기존에 부산 벡스코를 중심으로 열렸던 현장 전시회는 트위치를 통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신규 영상을 이날 최초 공개했다. 20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김재영 대표, 이한순 PD, 김범 AD 등 총 8인의 개발진이 설명하는 오딘에 대한 소개와 ‘모션 캡쳐’, ‘3D 스캔’ 등의 기술을 활용해 진행되는 게임 제작과정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오딘은 모바일과 PC온라인에서 동시 구현되는 멀티플랫폼 MMORPG로 개발 중이며, ‘언리얼 엔진4’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함께 사용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이 특징이다.
이한순 PD와 김범 AD는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필드를 바탕으로, 현존하는 모바일 게임 중 최고 퀄리티의 게임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며 “신화와 아티팩트에 기반한 리얼리즘과 게임이라는 판타지의 결합을 통해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MMORPG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미르4의 핵심 개발진인 성정국 PD와 이장현 사업실장은 미르4 사전 테스트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성 PD는 전투 관련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 스킬 쿨타임을 개선, 보스 스킬 패턴의 다양화, 전투 이동 속도 개선 등을 약속했다.
이 사업실장은 “미르4는 게임이 가져야 할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투 기반의 MMORPG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MMORPG로 확장되는 시스템 MMORPG로,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안정성의 점검을 마친 만큼 출시일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개막 첫날 트위치 공식 지스타TV 채널에선 평균 5000여명의 시청자가 신작 발표 등을 시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