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육감은 이날 '유·초·중·고 학급당 학생 수 20명 시대를 위한 입장문'을 통해 중앙정부, 각 시·도교육청, 서울교육공동체가 동참해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조 교육감은 "언제라도 등교가 중지되거나 등교수업·온라인수업이 일상화될 수 있는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 시대에, 방역 핵심인 학교 내 물리적 거리두기와 원활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 시대에 학생들이 개개인 소질과 특성을 최대한 발현해 미래 사회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선 '학생 맞춤형 교육'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