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3분기 순이익 276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3.0%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1718.8% 증가했다. 올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340억원으로, 전년보다 54.5% 늘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 환경이 개선되며 투자은행(IB) 영업과 채권 영업 부문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고, 전 부문이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수수료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