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호원동에 거주하는 A(의정부 276번)씨와 송산3동에 거주하는 B(의정부 277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3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을 방역 소독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지역 누적 확진자는 27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