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1.06포인트(2.05%) 급등한 2만5906.93에 거래를 마감했다. 199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한 것이다. 토픽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59포인트(1.68%) 상승한 1731.81에 장을 닫았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백신 개발, 연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로 수출이 늘 것이라는 기대 등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중국 증시도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46포인트(1.07%) 상승한 3345.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96.28포인트(0.70%) 올린 1만3850.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도 4.32포인트(0.16%) 상승한 2711.13에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도 10.06포인트(0.70%) 오른 1446.95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소비·생산·투자·고용지표가 모두 회복세를 이어간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중화권 증시도 강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8.50포인트(2.1%) 급등한 1만3551.83으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5분 기준 136.14포인트(0.52%) 상승한 2만6293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