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역특화식품개발 품평회의 주제는 우리지역 대표 농산물중 하나인 표고버섯을 활용한 건강 음식으로, 표고버섯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개발했다.
또한 코로나시대 급부상되고 있는 ‘밀키트(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한 제품)’로 상업화 할 수 있는 메뉴가 개발됐다.
이날 품평회에 선보인 요리는 토마토 버섯 달걀 볶음, 표고 떡갈비, 표고버섯 돼지고기 산적, 표고 전과, 표고버섯 부각, 표고버섯 설기, 표고버섯 깻잎 튀김 샐러드 등 동ㆍ서양의 다양한 장르의 음식 12종이다.
특히 밀키트 제품 형태의 ‘표고버섯 수제비’는 맛과 편리성을 갖춘 아이디어 제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규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음식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이런 활동들을 통해 상주시 지역 음식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