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관리·개인정보보호 한번에…라온화이트햇, '스마트 크레딧' 출시

신용등급을 관리하면서 금융사기·명의도용·개인정보침해 위협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SCI평가정보와의 제휴를 통해 신용정보 및 개인정보 통합 보안 서비스 '스마트 크레딧(Smart Credit)'을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크레딧은 신용정보관리와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다. 신용평점 및 등급 등의 신용정보뿐만 아니라 실명, 아이핀, 휴대폰 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한다. 가입자는 신용거래상의 불이익을 예방하고 금융사기나 명의 도용 등 각종 보안침해로부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라온화이트햇 '스마트 크레딧' 서비스 페이지. [사진=라온화이트햇 제공]

스마트 크레딧의 신용정보 관리 서비스로 개인 신용평점, 등급 조회, 신용 개설, 대출 거래, 현금서비스 이용, 채무보증 등 신용정보와 관련된 변동 사항, 기관 및 기업 등에서 개인 신용정보를 열람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입자 신용등급 및 평점을 성별, 연령 등을 바탕으로 비교 분석해 종합순위, 긍정적·부정적 요인 평가를 제공해 신용등급 관리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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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크레딧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서비스에서는 휴대폰 인증, 실명 확인, 아이핀 인증 등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본인 확인 활동에 대한 정보보호 설정이 가능하다. 실명 확인 및 아이핀 인증 차단 기능을 설정하면 인터넷 사이트에서 본인 명의로 발생하는 신용조회, 실명 확인, 아이핀 인증 등을 차단하고 SMS 알림도 받을 수 있다. 필요시 일시 해제도 가능하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스마트 크레딧은 개인 신용정보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결합 서비스로, 비대면 시대 고객들이 다양한 개인정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