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신규 공무원 74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안양시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시정홍보영상 상영, 공무원 선서, 임용장 및 공무원증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행정·세무·사회복지·보건·간호직 등 15개 직렬에서 총 74명이 임용됐으며, 이들에게는 안양시 공직자가 됐음을 기념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도장이 선물로 전달됐다.
한편 시는 앞서 금년 9월 코로나19 대응 인력 확충을 위해 간호·보건직 신규공무원 12명을 우선 임용해 보건소에 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