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1년 예산편성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열어

2020-10-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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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개 사업 493억원 지방보조금 대상사업 심의 결정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지난 22일 2021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54개 부서에서 요구한 총 422개 사업 493억원의 내년도 지방보조금 대상사업을 심의 결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방보조금 사업의 적정 여부와 대상사업의 지원 규모 등을 결정, 신규사업과 증액사업에 대한 사업부서 제안설명을 듣고 타당성, 필요성, 효과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사업반영 여부를 결정했다.

민간위원,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는 게임힐링 허브센터 운영, 성남형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집수리 지원 사업 등 내년에 신규로 시작되는 사업과 전년도 대비 30%이상 증액 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의 철저한 사업 검토와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보조금 대상사업은 성남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본예산을 상정, 의회 최종 의결을 거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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