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이키우기 좋은 곳! 행복한 보육환경 ‘출산·보육 도시’

2020-10-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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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시장,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행복한 ‘출산·보육 도시’ 만든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해 보육정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함은 물론,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표창’을 수상한 지자체로 보육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올해 경기도 저출산 우수시책에 선정되면서 인구정책 분야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아이와 부모, 그리고 보육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출산·보육 도시‘을 만들기 위해 매년 다양한 우수 보육정책과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오산은 우수한 보육행정 정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곳‘, 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출산·보육 도시 오산’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출산율 제고’형 보육정책의 선두주자

시는 지난 2018년 4월 ‘오산시 저출산 대책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저출산 대책 통합브랜드 ‘아이드림오산’을 개발해 부서별로 분산된 저출산 및 인구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오산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평가‧모니터링하는 ‘저출산대책 시민 참여단’을 운영해 오산시 저출산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이 직접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만혼, 비혼 등 결혼기피 분위기를 개선하고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및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직장인 미혼 남녀에게 건강한 만남의 장과 이성과의 폭 넓은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결혼친화도시’와 아빠의 가사 참여와 육아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를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 문화를 확산하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오산’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게다가 통계청의 통계자료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 인구정책과 관련 현안 통계 데이터 자료를 작성하고 인구통계 분석을 통해 ‘시민 맞춤형’ 정책 추진과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으며 각 부서에 산재된 임신·출산·양육 및 다자녀가정 정책을 생애주기별로 정책별 지원 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문의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함으로써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신생아의 출산일 또는 입양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오산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경우 출산장려금을 지급(첫째 2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50만원, 넷째이상 300만원), 자녀 출생신고 시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 1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개소 사진으로, 오산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이 높으며 개방·참여형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신뢰가 바탕이 되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 개소수를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 전국 지자체의 ‘보육정책 롤모델’

오산시는 365-24 시간제 보육사업, 함께 행복한 육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사업, 전염성 질병에 감염된 자녀를 위해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아픈아이 119 지원사업’ 등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우수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365-24 시간제보육사업’은 만5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을 둔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에 시간제보육실이 설치돼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로 부모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내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 누구나 수족구, 감기, 눈병 등 전염성 질병에 감염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3학년까지)에 등원하지 못하는 아동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파견하는 ‘아픈 아이 119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맞벌이 부부의 육아 및 가사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힘쓰고 있다.

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은 40개소로 이용률은 33%를 육박하고 있다. 개소 수로 보면 경기도 어린이집 중 국공립이 9.8%인데 비해 오산시는 16.4%로 월등히 높으며 국공립 이용률도 경기도 평균 16%보다 높은 수치다. 시는 내년 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 개소수를 44개소로 늘리고, 이용률은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이며 이를 위해 현재 신규 입주아파트 관리동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하고 올해 초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한 곳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학부모, 원장, 보육교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개방·참여형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신뢰가 바탕이 되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40개소 중 7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어린이집의 물리적 구조 및 프로그램 운영에서 개방적이며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보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7개를 추가 선정하여 총 8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집 평가제를 통해 보육교사에게 ‘격려수당’ 10만원을 지원해 노고를 격려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1년 이상 근무한 조리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조리원’의 휴가, 질병 등의 사유로 근무 공백 발생 시 대체하는 조리원의 인력을 지원해 어린이집의 안정된 보육환경 도모하고 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법정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원하는 입학금 외에 현장학습비(분기 10만 4000원) 및 특별활동비(월 6만 8000원)를 추가 지원하고 재정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에 냉·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과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하고 있다.

△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육 인프라 확충’

시는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을 위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오는 2022년 5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는 미세먼지, 한파와 폭염 등으로 인해 어린 영유아가 외부 활동을 못하는 어려움에 착안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그림체험방, 목공체험방, 요리체험방, 신체활동장 등 영유아 전용 ‘체험활동공간’과 어린이 전용 공연장을 설치함으로써 문화·체육·미술활동 등 아이들의 ‘오감체험활동’이 가능한 시설이다.

특히 영유아 전용 공연장은 전국 최고 시설로 300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설치돼 아이들이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아이들의 창의성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또한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설치·운영 중에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자녀 출산에서 육아까지 종합적인 ‘육아지원서비스’ 제공은 물론 관내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가정양육 지원사업’은 전문가 상담 및 양육상담서비스, 부모교육, 공통부모교육,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 가족문화공연, 시간제보육실 등이 있으며, ‘어린이집 지원사업’은 보육교직원 교육,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보육교직원대상 프로그램 및 행사 진행, 보육컨설팅 지원사업, 취약보육 지원사업, 열린어린이집 지원사업, 양육컨설턴트 지원사업, 부모모니터링 지원사업, 대체교사 지원사업, 영유아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문화체험전 실시, 아동보호기관 등과의 지역사회 연계 협력사업 실시, 보육정보지 발간 등 홍보정보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한 ‘육아나눔터’,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의 육아비용 경감을 돕는 ‘장난감대여점’,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놀이실을 지원하는 ‘아이사랑놀이터’ 등이 운영 중이다.

△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형 보육모델 구축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발동되자 즉시 관내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집중방역소독 실시하고 병역물품을 긴급히 확보해 공무원들이 직접 어린이집에 배부, 유아용마스크를 구비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필터교체 면 마스크인 ‘따숨 마스크’를 유아용으로 3만장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 257개소와 유치원 47개소에 배부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오산시 관내 시립어린이집 한 곳에서 보육교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나왔지만 아이들과 보육교직원들이 모두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 스스로를 지켜냈고 지역감염도 막아낸 ‘우수 사례’도 있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미래사회 대한민국의 씨앗인 아동들의 올바른 케어방식을 찾기 위해 아이들이 스스로 놀며 꿈을 키우는 보육·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개방형 어린이집을 더욱 강화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출산·보육 도시’를 확고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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