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VN지수는 전장대비 0.04% (0.39p) 오른 943.69에 장을 마쳤다.
비나밀크, 비엣띤뱅크, 바오비엣홀딩스 등 주가 급등은 VN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장증 VN지수는 큰 변동 없이 보합권(943.30p)에서 등락했고 마감 가까워지면서 소폭 상승하여 장을 닫았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9조596억동(약 4457억원)으로 집계됐다.
호찌민거래소에서 외국인은 연속 순매도했으며 주식 순매도 규모는 3600억동이었다.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마산그룹(MSN), 비엣띤(CTG), VP뱅크(VPB) 등이었다.
다만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서 외국인은 규모는 작았지만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순매수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띠엔퐁플라스틱(NTP), 사이공하노이증권(SHS)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1.41%) △소매(-1.08%) △해산물가공(-1.08%) 등은 1%대 하락세를 보였고, △식음료(2.45%) △숙박·외식(2.17%) △보험(2.11%) △가전제품제조(2.0%)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기타금융활동(-4.46%) 업종은 큰 폭으로 내렸다.
10대 시가총액 종목들 중에 빈그룹(0.1%), 비나밀크(0.28%), 마산그룹(3.21%), 비엣띤뱅크(2.5%)를 제외하고 전부 하락했다.
한편, 하노이시장 HNX지수(중·소형주)는 0.76%(1.06p) 오른 140.8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