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2주차 주간 집계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 포인트) 문 대통령 지지율은 45.8%(매우 잘함 24.9%, 잘하는 편 21.0%)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8% 포인트 떨어진 50.0%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8% 포인트 오른 4.2%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4.2% 포인트로 9월 3주차 이후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머물렀다.
이밖에 열린민주당은 전주 대비 2.6% 포인트 오른 8.9%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0.3% 포인트 하락한 5.9%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0.6% 포인트 오른 5.7%, 기본소득당은 0.2% 포인트 오른 1.3%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전주와 변동 없이 13.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언급하며 청와대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했지만,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우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