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지케어텍, 원격의료시장 활성화 기대감에 상승

이지케어택이 상승중이다. 원격의료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혜와 더불어 아마존 등 글로벌 IT기업과의 협업 가능성 등 긍정적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이지케어텍은 전 거래일 대비 2.04%(400원) 오른 2만원에 거래중이다.

최성환, 백지우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공공의료 강화 및 원격의료(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정책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지케어텍은 국내 대형병원 EMR(전자의무기록)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위 기업으로 해외 매출비중(현재 13%)도 확대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원격의료는 첨단 의료장비, 본원, 위성병원 등 모든 병원 시스템을 연결하는 EMR구축이 필수적이다. 향후 전세계적인 원격의료 및 지역의료 강화 추세가 진행되면서 비대면 진료시스템과 EMR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또한 개발비 증가로 실적 악화의 원인이었던 클라우드 EMR 서비스 상용화와 더불어 아마존 등 글로벌 IT기업과의 협업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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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연구원은 “국내 최초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정보시스템 ‘EDGE&NEXT’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며 “해외에서는 2007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그 외 아마존 등의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플랫폼 협력이 예정되어 있어 해외에서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아주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