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코트라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우수 소상공인의 아이디어와 제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손을 잡는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소상공인의 해외진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소상공인 해외진출 컨설팅 및 신규바이어 발굴 △소상공인 국내·외 스케일업 등 소상공인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코트라는 우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수출 첫걸음 학교’ 교육을 통해 해외진출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자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바이어 발굴 무료서비스’도 시범 운영한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려면 창업 단계부터 글로벌 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돼야 한다”며 “KOTRA는 소상공인이 우리 수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도록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