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가 정리한 ‘아주칼럼 7선’
① 소크라테스를 왜 뽕짝에 모셔왔나 [이상국 논설실장]
“트로트가 소크라테스를 담은 것은, 대중의 마음이 닿는 이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트로트에 담지 못할 것은 없다는 영토확장의 시범을 보인 것이기도 하다.”
- ‘테스형’에게 삶에 대해 물으며 지친 국민 위로한 나훈아
- 코로나 사태 속 'K방역‘ 주역인 의료진 응원하고 民 저력 강조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001115546617
② 고령 가야금이 충주 신라금으로 바뀌다 [원철 스님]
“어쨌거나 모든 것은 바뀐다는 그 사실 하나만 바뀌지 않을 뿐 모든 것은 변해가기 마련이라는 것도 ‘금(琴)’자가 알려주고 있다.”
- 코로나 사태 속 추석에 집에 남아 돌아본 거문고 이야기
- 門에서 琴으로 바뀐 김일손의 탁영금과 국난에 스스로 울리는 남야 종택의 자명금
https://www.ajunews.com/view/20201004131056183
③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박승준 논설고문]
“중국공산당의 고민은 이 지역이 1955년 10월 1일 ‘신장위구르자치구’로 편입되기 이전에 존재하던 ‘동돌궐(東突厥)’ 즉 이스트 투르키스탄(East Turkistan) 국가의 회복을 목표로하는 분리독립 운동이다.”
- 中 국토면적 6분의 1,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분리독립 운동
- 분리독립주의자들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며 공조 요구하는 中과 인권탄압 말라는 美
https://www.ajunews.com/view/20201006072855999
④ 더 뛰어도 부족한데... 기업 발목 잡는 한국 [오정근 연구원장]
“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면 바로 모두 빈국빈민의 늪으로 추락한다.”
- 대주주 투자하되 경영 못하게 하는 기업 지배구조 개혁안에 흔들리는 기업경영
- 균형 잃은 反기업·親노조 정책, 세계 흐름에 역주행하며 일자리 파괴하나
https://www.ajunews.com/view/20201004141410213
⑤ 갈림길에 선 한국형 기본소득 [김호균 교수]
“재정준칙이 기재부의 정책 시야를 넘어서는 복지정책 제안은 잘라버리는 그리스 신화의 ‘프루크루터스의 침대’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기본소득 논의 불씨 당겨졌다
- 사회경제적 변화 속도 빨라지는데 재정준칙으로 복지정책 제안 자르려는 기획재정부
https://www.ajunews.com/view/20201007094528801
⑥ 전설을 역사로 바꿔 천년 보국(保國)에 쓰다 [안경환 교수]
“나무는 뿌리가 있고, 물은 근원이 있다(cȃy có cội, nước có nguồn)”
- 용의 아들이자 선녀의 손자, 베트남 건국 전설 龍子仙孫 훙브엉 왕조
- 알에서 나온 100명의 아들, 장자인 훙꾸옥브엉 文郞을 맡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929184548321
⑦ 혼자만 잘 살면 재미있습니까 [임병식 논설위원]
“‘타인능해’는 서로 연대할 때 공동체는 더 단단히 유지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깨달음이다.”
- 누구든지 열어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운조루의 쌀 뒤주, 他人能解
- ‘팥죽 할머니 기부’ ‘착한 임대료 운동’… 공감과 연대로 소득 양극화와 불평등 완화하자
https://www.ajunews.com/view/20201005095524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