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생각의 향기] '테스형' 외치며 국민 위로한 나훈아

2020-10-08 16:30
  • 글자크기 설정

아주칼럼 7선(10월 둘째주), 당신의 생각을 키우는 명품 인사이트를 천천히 음미하세요

[주말, 생각의 향기] 2020년 10월 08일 목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아주칼럼 7선’


① 소크라테스를 왜 뽕짝에 모셔왔나 [이상국 논설실장]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나훈아 (서울=연합뉴스) 2020년 트로트 전성시대답게 추석 연휴 안방극장도 온통 트로트가 차지했다. 먼저 연휴 첫날인 지난 9월 30일 KBS 2TV에서 방송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나훈아'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올킬'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사진은 나훈아 다큐멘터리. 2020.10.4 [KB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0-10-04 11:14:07/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트로트가 소크라테스를 담은 것은, 대중의 마음이 닿는 이 세상의 그 무엇이라도 트로트에 담지 못할 것은 없다는 영토확장의 시범을 보인 것이기도 하다.”

- ‘테스형’에게 삶에 대해 물으며 지친 국민 위로한 나훈아
- 코로나 사태 속 'K방역‘ 주역인 의료진 응원하고 民 저력 강조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001115546617


② 고령 가야금이 충주 신라금으로 바뀌다 [원철 스님]

“어쨌거나 모든 것은 바뀐다는 그 사실 하나만 바뀌지 않을 뿐 모든 것은 변해가기 마련이라는 것도 ‘금(琴)’자가 알려주고 있다.”

- 코로나 사태 속 추석에 집에 남아 돌아본 거문고 이야기
- 門에서 琴으로 바뀐 김일손의 탁영금과 국난에 스스로 울리는 남야 종택의 자명금

https://www.ajunews.com/view/20201004131056183


③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박승준 논설고문]

“중국공산당의 고민은 이 지역이 1955년 10월 1일 ‘신장위구르자치구’로 편입되기 이전에 존재하던 ‘동돌궐(東突厥)’ 즉 이스트 투르키스탄(East Turkistan) 국가의 회복을 목표로하는 분리독립 운동이다.”

- 中 국토면적 6분의 1,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분리독립 운동
- 분리독립주의자들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며 공조 요구하는 中과 인권탄압 말라는 美

https://www.ajunews.com/view/20201006072855999


④ 더 뛰어도 부족한데... 기업 발목 잡는 한국 [오정근 연구원장]

이낙연, 경총 방문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백범로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진표, 양향자 의원과 손경식 경총 회장, 김용근 상근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장동현 SK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김창범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0.10.6 jeong@yna.co.kr/2020-10-06 11:22:27/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면 바로 모두 빈국빈민의 늪으로 추락한다.”

- 대주주 투자하되 경영 못하게 하는 기업 지배구조 개혁안에 흔들리는 기업경영
- 균형 잃은 反기업·親노조 정책, 세계 흐름에 역주행하며 일자리 파괴하나

https://www.ajunews.com/view/20201004141410213


⑤ 갈림길에 선 한국형 기본소득 [김호균 교수]

“재정준칙이 기재부의 정책 시야를 넘어서는 복지정책 제안은 잘라버리는 그리스 신화의 ‘프루크루터스의 침대’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기본소득 논의 불씨 당겨졌다
- 사회경제적 변화 속도 빨라지는데 재정준칙으로 복지정책 제안 자르려는 기획재정부

https://www.ajunews.com/view/20201007094528801


⑥ 전설을 역사로 바꿔 천년 보국(保國)에 쓰다 [안경환 교수]

“나무는 뿌리가 있고, 물은 근원이 있다(cȃy có cội, nước có nguồn)”

- 용의 아들이자 선녀의 손자, 베트남 건국 전설 龍子仙孫 훙브엉 왕조
- 알에서 나온 100명의 아들, 장자인 훙꾸옥브엉 文郞을 맡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929184548321


⑦ 혼자만 잘 살면 재미있습니까 [임병식 논설위원]

“‘타인능해’는 서로 연대할 때 공동체는 더 단단히 유지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깨달음이다.”

- 누구든지 열어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 운조루의 쌀 뒤주, 他人能解
- ‘팥죽 할머니 기부’ ‘착한 임대료 운동’… 공감과 연대로 소득 양극화와 불평등 완화하자

https://www.ajunews.com/view/20201005095524523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