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는 8일 “한국에서는 사회적 거리 2미터가 일상이지만, 한국어로 서로 통하는 세계인의 마음의 거리는 0미터”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국립한글박문관에서 열린 ‘2020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 축사에서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코로나를 이겨나가고 있는 한국에서는 사회적 거리 2미터가 적힌 펼침막을 자주 보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두 번째 영혼을 소유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면서 “한글을 쓰고 한국어로 말하는 여러분은 이제 한국이라는 매력적인 나라와 한국인의 마음속에 들어올 수 있는 열쇠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오는 9일 574돌을 맞이하는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글과 한국말은 한국을 넘어 세계를 잇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K-팝, K-드라마와 같은 한류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K-방역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지면서 한국말과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한국어 교육 지원에 힘을 쏟아온 정부의 노력으로 이제 세종학당은 전 세계 76개국 213개소로 늘어났다”면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여러분이 한국과 여러분의 나라를 잇고, 세계를 잇는 가교가 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10개국 10명의 참가자가 경선을 펼쳤고, 각 국가 참가자들은 자국의 전통 복장을 착용했다.
김 여사는 이날 국립한글박문관에서 열린 ‘2020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 축사에서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코로나를 이겨나가고 있는 한국에서는 사회적 거리 2미터가 적힌 펼침막을 자주 보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두 번째 영혼을 소유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면서 “한글을 쓰고 한국어로 말하는 여러분은 이제 한국이라는 매력적인 나라와 한국인의 마음속에 들어올 수 있는 열쇠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오는 9일 574돌을 맞이하는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글과 한국말은 한국을 넘어 세계를 잇고 있다"고 했다.
김 여사는 “한국어 교육 지원에 힘을 쏟아온 정부의 노력으로 이제 세종학당은 전 세계 76개국 213개소로 늘어났다”면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여러분이 한국과 여러분의 나라를 잇고, 세계를 잇는 가교가 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10개국 10명의 참가자가 경선을 펼쳤고, 각 국가 참가자들은 자국의 전통 복장을 착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