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3명·국내발생 145명…다시 100명 중반대로 증가(상보)

2020-09-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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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2명·경기 52명…신규 확진자 수도권에 집중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53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가 2만265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5명·해외 유입 사례는 8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째 100명대를 유지 중이지만 전날(113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위중·중증 환자는160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372명(치명률 1.64%)으로 집계됐다. 위중 환자는 인공호흡기와 체외막산소공급기(ECMO·에크모) 등의 치료를 받는 환자를 의미하며, 중증 환자는 산소마스크 등 산소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를 지칭한다.

국내 지역별 확진자 발생 현황으로는 △서울 62명 △경기 52명 △충남 9명 △인천 7명 △경북 6명 △경남 3명 등이 집계됐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 국가별 확진자 발생 현황으로는 △우즈베키스탄 4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등이 기록됐다.

코로나19 완치로 새롭게 격리 해제된 사람은 233명으로 지금까지 총 1만9543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2742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 16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대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에 대비한 환자 이송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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