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조학수 부시장, 실국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 사업 추진 경위 보고를 시작으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사업 관련 의견 수렴과 협조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민선7기 하반기 감동시책 사업인 ‘감동힐링 그린 프로젝트 – 플레이 인 양주’는 불확실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이 활력을 충전할 지역 속 건강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시민 활력 서비스 정책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직접 지역 내 숨은 명소를 발굴해 지역 내에서 힐링하며 고장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2020 양주시 숨은 명소찾기 시민 공모전’을 개최, 오는 10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
추진과제로는 △시책사업 추진기반 구축을 위한 ‘플레이 인 양주’ 브랜드 개발 전략 추진, △시민 친화적 브랜드 스토리 개발, △유형별 콘텐츠 지역연계 자원조사·발굴, △지속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조직 구성·운영 프로세스 구축, △행·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등이다.
또한, △양주에서 놀자(공원 15곳, 캠핑장 27곳), △양주에서 쉬자(산림·휴양·계곡 14곳, 미술관·박물관 8곳), △양주에서 타자(자전거길 11코스, 승마장 5곳), △양주에서 걷자(숲길 24코스, 등산로 8개산) 등 4가지 유형의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 시민 힐링 공간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민선7기 하반기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시민 중심의 감동양주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감동시책인 ‘플레이 인 양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감동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K-뉴딜)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조기 회복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양주형 뉴딜사업’(Y-뉴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