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그레이프랩과 몽세누, 우시산 등 친환경 기업 3개사는 더현대닷컴 그린프렌즈관에서 자사가 생산한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친환경·윤리적 기업의 상품 판매를 위해 더현대닷컴에 그린프렌즈관을 신설했다. 소비자의 착한 소비를 지원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그린프렌즈관에는 SK이노베이션 뿐만 아니라 행복나래, 한국환경산업협회, 한국업사이클센터, 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 루트임팩트 등 6개 기업이 지원하고 있는 70여개 협력사가 입점했다.
그레이프랩은 사탕수수·코코넛·버려진 잡지 등을 이용해 만든 다이어리·휴대용 멀티 스탠드 등을 상품화하고 있다.
몽세누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생해 만든 자켓 등 의류를, 우시산은 친환경 텀블러·업사이클링 크로스백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