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산시와 서산공군체력단련장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서산공군체력단련장에서 골프를 친 서울 동작구 거주 6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전 거주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골프를 친 일행 3명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캐디와 프런트 직원 등 A씨와 밀접 접촉한 골프장 직원들을 조사 중이다.
공군체력단련장 측은 A씨의 확진 소식을 듣고 이날 오후부터 골프장을 폐쇄하고 클럽하우스를 대대적으로 방역 소독했다. 골프장은 다음 달 6일까지 폐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