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팡정증권은 "올해 상반기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의 트랜션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OS시스템 이용자 수도 덩달아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트랜션이 '휴대폰+모바일인터넷+가전'을 결합한 비즈니스 생태계 모델을 구축해 제품 업그레이드한 것이 출하량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팡정증권은 트랜션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2.60/3.12/3.86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41.05/34.18/27.66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트랜션의 투자의견을 '추천'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지난해 트랜션은 전년 동기 대비 11.92% 증가한 253억4593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17억9330만 위안으로, 172.8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