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제8호 태풍‘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대규모 건설 현장과 야외 선별진료소를 잇달아 방문해 점검에 나선 뒤,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26~27일 성남시에 최대 풍속 시속27km의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판교 대장지구를 찾아 공사 추진사항과 기반시설의 관리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안전 조치와 대책도 꼼꼼하게 살피며, 공사장 내 타워크레인 작업 중지를 지시했다.
이후 분당 차병원과 분당구 보건소로 자리를 옮겨 야외 선별진료소의 결박 조치 상태도 확인했다.
아울러 은 시장은 각 부서에 옥외광고물과 현수막 제거, 가로수·공원 내 수목 사전점검, 등산로 및 탄천 출입 통제 등을 지시하고, 안전 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