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병원 또 간다…건강이상 논란 잦아들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 도쿄에 위치한 병원을 다시 찾는다. 이는 앞서 검사한 건강검진 결과를 듣기 위한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을 인용해 로이터 통신은 24일 전했다. 최근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병원을 찾는 것이어서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사진=교도·연합뉴스]

요미우리 신문은 정부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베 총리는 24일 아침 지난주 7시간 넘게 건강검진을 받았던 게이오 대학교 병원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일본 여당인 자민당 내에서는 아베 총리의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신문은 코로나19 정국에서 아베 총리의 피로는 더욱 누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24일 기준으로 연속 재임일수로는 최장 기간을 기록하는 총리가 됐다. 그러나 최근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내외부에서 사퇴론이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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