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23일 오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접견실에서 전공의협의회와 만난다. 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순차적 업무중단에 들어가 이날부터 모든 전공의로 확대했다.
이어 “의사로서의 직업정신과 소명의식을 발휘해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며 “지금이라도 전공의협의회가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오는 24일 오후 대한의사협회와도 긴급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의협은 26~28일 2차 의사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앞서 의협은 이날 정 총리와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에 긴급 간담회 개최를 제안하는 공문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