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로 급증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9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총 223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315명은 국내 지역 발생으로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7002명(해외유입 271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91명, 인천 21명, 강원 16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부산, 대구, 광고, 대산,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을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집단감염이 재확산 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가 전국 단위에서 빠짐없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날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49명으로 총 1만4169명(83.33%)이 격리해제로, 현재 2524명 이 격 리 중 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8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