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의 한 부장판사가 2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북도 보건당국이 밝혔다. 현직 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장판사 A씨는 지난 15∼16일 서울과 경기 지역을 방문했으며 임시 공휴일인 17일에는 대전에 있는 자신의 집에 머물렀다. 이후 18일 근무를 위해 전주로 내려왔으며 19일 오후 오한과 발열 등 증세가 있어 20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관련기사과천도시공사, 정기 자원봉사로 따뜻한 온기 전해 中, 한국 무비자 입국 기간 15→30일 확대…일본도 비자 면제 A씨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법관 #재판 #코로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신동근 sdk6425@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