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청약 당첨 가점 평균은 65.9점을 기록했다. 전체 물량을 가점제로만 뽑는 전용 85㎡ 이하에서는 평균점이 64.2점이었다.
최고점은 75점으로, 전용 59㎡A 타입에서 나왔다. 커트라인 점수인 59점은 33가구가 공급된 전용 51㎡A 타입이었다. 4인 가족을 부양하는 30대 가장이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인 57점보다 높은 점수다.
지난 10일 진행된 이 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경쟁률이 168.1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에서 청약을 받은 아파트 단지 중 최고 기록이다. 타입별로는 1가구만 공급된 전용 101㎡A 타입 경쟁률이 848대 1로 가장 높았다.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교 등이 가까이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신분당선 한티역, 지하철 3호선 대치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