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환자 분류 및 병상 확보 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대구 경북의 경험으로 중증도에 따른 체계적인 환자 분류와 신속한 병상 배정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수도권에서 하루 환자 1000명 발생을 가정한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6월 모의훈련까지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미리 준비해둔 대책을 실천으로 뒷받침하면 수도권 감염 확산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의료진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