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2분기 영업익 23억원... 전년 대비 113.6% 증가

2020-08-14 11:23
  • 글자크기 설정
엠게임이 올해 2분기에 매출 11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6%, 113.6%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매출은 219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

엠게임은 상반기 실적 상승 요인으로 해외 매출의 성장을 꼽았다. 1분기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2분기엔 북미, 터키에서 ‘나이트 온라인’이 준수한 성과를 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이미지[사진=엠게임 제공]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귀혼’, ‘영웅 온라인’ 등 국내 PC 온라인게임 매출도 늘었다.

엠게임은 올해 하반기에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게임) ‘진열혈강호’를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주력 온라인게임 국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올라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도 모바일게임 ‘진열혈강호’와 스포츠 베팅 시뮬레이션 게임 ‘윈플레이’ 출시로 신규 매출이 더해져 상반기 이상의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게임 2020년 2분기 실적 요약[사진=엠게임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