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노동고용부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8월 1일~9일 기간 1만 6134명이 해고됐다. 해고를 실시한 기업은 약 1000사에 이른다. 12일자 인콰이어러가 이같이 전했다.
이 기간 해고를 실시한 회사는 944개사. 사업 폐쇄 및 축소로 인해 인원정리를 단행했다. 하루 해고자 수는 1792명으로, 올해 가장 나빴던 6월의 1686명을 웃돌았다.
4일부터 수도권과 인근 주에서 다시 외출⋅이동제한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해고자는 추가로 늘어날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