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이 사전예약 초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1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작된 갤럭시노트20의 사전예약 건수는 전작인 갤럭시노트10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예약이 모두 실제 개통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상반기 코로나19에 타격을 입은 갤럭시S20 출시 때보다 뜨거운 반응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심지어 갤노트20의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원으로 갤노트10의 절반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초기 반응이 나쁘지 않다"며 "대표 색상인 미스틱 브론즈 색상이 유통 채널 곳곳에서 완판되는 등 인기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