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 고급차 브랜드인 캐딜락이 6일(현지시간)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을 공개했다.
리릭에는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배터리 '얼티움(Ultium)'이 탑재된다. 얼티움의 첨단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는 알루미늄을 음극재로 사용해 코발트와 같은 고가의 희토류 사용을 줄인다. 기존 배터리와 비교하면 코발트 함량이 70%나 줄어 가격은 싸지만 효율은 높였다. 리릭은 내부 테스트를 기반으로 완전 충전 시 300마일(약 483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리릭은 캐딜락의 새로운 모듈형 'EV(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차량 기반에 전기 플랫폼을 적용하는 것과는 달리, 전기차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을 통해 디자인적으로 차체 크기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실현한다.
리릭 내부에는 33인치형 고급사양 발광다이오드(LED)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하나로 통합된 형태의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정보, 인포테인먼트 컨트롤 및 카메라 뷰 등을 전달한다.
아울러 듀얼 플레인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 자율 차선 변경을 포함한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기능, 원격 자율 주차 등도 탑재된다.
캐딜락은 북미 기준으로 오는 2022년 리릭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스티브 칼라일 북미 GM 사장은 “리릭을 선두로 캐딜락은 향후 10년간 혁신적 EV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며 새롭게 아메리칸 럭셔리를 정의할 것”이라며 “고객의 감각을 사로잡고, 고객이 바라는 것을 예측하며, 고객이 특별한 여정을 떠나게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리릭에는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배터리 '얼티움(Ultium)'이 탑재된다. 얼티움의 첨단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는 알루미늄을 음극재로 사용해 코발트와 같은 고가의 희토류 사용을 줄인다. 기존 배터리와 비교하면 코발트 함량이 70%나 줄어 가격은 싸지만 효율은 높였다. 리릭은 내부 테스트를 기반으로 완전 충전 시 300마일(약 483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리릭은 캐딜락의 새로운 모듈형 'EV(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차량 기반에 전기 플랫폼을 적용하는 것과는 달리, 전기차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을 통해 디자인적으로 차체 크기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실현한다.
아울러 듀얼 플레인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 자율 차선 변경을 포함한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기능, 원격 자율 주차 등도 탑재된다.
스티브 칼라일 북미 GM 사장은 “리릭을 선두로 캐딜락은 향후 10년간 혁신적 EV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며 새롭게 아메리칸 럭셔리를 정의할 것”이라며 “고객의 감각을 사로잡고, 고객이 바라는 것을 예측하며, 고객이 특별한 여정을 떠나게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