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 총력

2020-08-05 09:43
  • 글자크기 설정

- 임시주거시설 4개소에 12가구 15명 대피 후 안전하게 집으로 -

예산군 직원들이 수해가구를 찾아 복구활동을 실시하는 모습[사진=예산군제공]


예산군이 지난 3일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조속한 복구대책 수립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4일 지역 강수량은 평균 175mm(예산읍 256m, 대술면 234m)로 12가구(1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침수지역 이재민들을 인근 체육관 및 초등학교 등 총 4개 임시주거시설로 긴급 수용하고 모포와 매트 등이 담긴 응급구호물품을 지급했다.

현재 관내 크고 작은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을 투입해 수혜복구를 지원 중에 있으며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처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추가 이재민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이재민 신고 접수와 구호물품 지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노후주택의 피해가 큰 상황으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구호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4일부터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세탁차를 동원해 침구류와 옷가지 등을 무료로 세탁·건조할 수 있도록 수혜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