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생수 업체 농푸(農夫)가 내달 홍콩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5일 중국 유력 매체 둥팡차이푸망(東方財富網)는 소식통을 인용해 농푸가 내달 홍콩 증권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푸는 13억8000만 주를 신주로 발행할 예정이며 최대 자금 조달 액수는 10억 달러(약 1조194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농푸 상장 주간사로는 모건스탠리, 중진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중국 식음료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농푸는 이번 홍콩 증시 상장을 계기로 사세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농푸가 홍콩 증시에 순조롭게 상장한다면 중산산 농푸 창업자이자 회장의 몸값이 치솟을 것이라고 둥팡차이푸망이 전했다. 중 회장 일가의 재산이 1600억 위안(약 27조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 상장이 이뤄지면 이 가치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1996년 설립된 농푸는 음료와 야채 및 과일 주스, 차 음료, 청량음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농푸는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중국 생수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5일 중국 유력 매체 둥팡차이푸망(東方財富網)는 소식통을 인용해 농푸가 내달 홍콩 증권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푸는 13억8000만 주를 신주로 발행할 예정이며 최대 자금 조달 액수는 10억 달러(약 1조194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농푸 상장 주간사로는 모건스탠리, 중진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중국 식음료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농푸는 이번 홍콩 증시 상장을 계기로 사세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장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1996년 설립된 농푸는 음료와 야채 및 과일 주스, 차 음료, 청량음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농푸는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중국 생수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