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신제품 날개 달고 승승장구 ‘챠챠식품’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중인증권 보고서]

중국 대표 식품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챠챠식품(洽洽食品, 선전거래소, 002557)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챠챠식품은 과쯔(瓜子·해바라기씨 등에 소금과 향료를 넣고 볶은 것)를 주력으로 하는 식품 업체인데, 최근 ‘견과류 플러스(+)’전략을 통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견과류 플러스 전략이란, 하루견과 제품에 유산균 등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을 내고, 면역력을 높이고 장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전략을 통해 내놓은 신제품인 챠챠오찬 등이 온라인 시범 판매를 시작한지 3개월만에 판매량 10만봉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챠챠식품에 대한 시장에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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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중국 중인(中銀)증권은 2020~2022년 챠챠식품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7.41억/9.01억/10.71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46/1.78/2.11위안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중인증권은 챠챠식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