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레전드 마이클 오언 ,기아차 기부 캠페인 동참 난민 어린이에 ‘꿈 선사’

유럽축구연맹(UEFA)의 전설로 꼽히는 마이클 오언 등 선수들이 기아자동차의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요르단 난민 캠프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사했다.

기아차는 2020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오언, 파트리스 에브라, 프란체스코 토티, 라파얼 판 데르 파르트 등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독려해 1000여 켤레의 축구화를 모았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가 지난해에 이어 UEFA 아동 재단과 진행하고 있는 ‘요르단 자타리 난민 캠프의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화 기부 캠페인’의 일환이다. 기아차는 UEFA 유로파리그 공식 후원사다.

앞서 기아차는 유럽 전역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축구화를 기부받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워지자 이를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고 캠페인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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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소중한 축구화를 아낌없이 기부해 주신 유럽 전역의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화 기부 캠페인을 독려하는 2020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의 글로벌 홍보대사 마이클 오언과(가운데)과 캠페인에 참가한 아이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