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31일 광명서초등학교에서 열린 다목적체육관 ‘빛솔관’ 개관식에 참석해 다목적체육관 개관을 축하한 뒤, "다목적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순차적으로 건립비를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명서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을 위해 7억원을 지원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은 지난 2017년 7월 시작한 공사가 마무리된데 따른 행사다.
광명서초등학교 체육관·급식소는 지상3층 규모로 1층 주차장, 2층 급식소·식당, 3층 체육관으로 조성됐으며, 다목적체육관 준공으로 광명서초등학교 학생들은 눈, 비,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박 시장은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로 지난해 철산초, 광명광성초, 소하초, 광명동초, 서면초 등 5개교에 23억90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가림초, 광문초, 하일초 등 3개교에 13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특별교부금이 확정된 광명고와 하안초의 경우, 향후 예산 편성을 통해 11억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8년도에 지원한 광명초등학교와 광일초등학교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