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25번)가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시는 30일 기흥구 동백2동 초당마을 현진에버빌 아파트의 Dx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 환자를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 소독하고 배우자 등 가족 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Dx씨의 가족 3명은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