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코로나19로 바뀐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인천만의 특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천관광 우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여행사, 관광벤처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인천만의 특화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응모분야는 코로나19 여행 트렌드인 청정, 안전, 힐링 등을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 IT 기술 활용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제고 서비스 등 창의적인 관광사업 전 분야 대상이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1500만원의 콘텐츠 발굴 및 상품개발 비용과 함께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비즈니스 네트워킹, 외국인 모니터링단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공사 해외마케팅팀 김민혜 팀장은 “코로나19로 안전여행이 우선 변수로 등장하면서 관광 형태가 힐링웰니스, 자연아웃도어, IT 기술 기반 비대면 관광서비스 등으로 변화할 것이다”라며, “이를 대비해 인천만의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뉴노멀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양식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는 8월 10일까지 온라인(이메일 ymj@into.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