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다음 달 3일부터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26일 원격근무(재택근무)를 시작한 지 157일(약 6개월) 만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4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자 정상근무 체제로 복귀를 시도했지만, 5월 황금연휴에 맞물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불발됐다. 현재 주 3일 재택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원격근무 경험을 토대로 근무방식의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해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7일부터 정상근무를 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25일부터 전사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후 4월부터 주 1회 사무실로 출근하는 '순환근무 체제'를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