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용인-118, 119)이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시는 24일 기흥구 동백동 Dr(용인-118번)씨와 자녀(용인-119번)가 민간 검체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19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38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