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은 일주일에 한 번, 로또 1장과 연금복권 1장을 구입해왔다는 1등 당첨자는 당첨의 기대보다는 재미 삼아 매주 복권을 구매했다. 최근 근무 중 쉬는 시간에 잠시 휴식을 취하며 연금복권만 2장을 구입했고, 2장 중 1장이 1등 번호로 나왔다.
1등 당첨자는 “평상시 복권을 구입하면 모아두었다가 한번에 확인한다”며 “특별한 꿈은 꾸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 하는 일이 잘 되고 운이 좋았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 보니 행운도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고 당첨금 전부를 부모님에게 드릴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이 좀 진정되면 가족과 함께 여행도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11회 연금복권 720+ 보너스 당첨자는 친절한 판매점주 때문에 종종 들리던 복권판매점에서 5장의 연금복권을 구입했고 보너스 5장에 모두 당첨됐다. 보너스 당첨자는 “최근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네잎클로버를 봤고 핸드폰 바탕화면으로 정해뒀다”며 “결혼을 앞둔 딸의 결혼자금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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